송파여성문화회관은 22일 새터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새터민 무료직업훈련(PC정비사)강좌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새터민 4가족이 자녀와 함께 참석, PC 조립에 대한 강의를 수강한 후 조립한 컴퓨터와 19인치 LCD모니터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새터민 가족에게 증정되는 컴퓨터 본체 및 모니터 4세트는 여성문화회관이 수강생 작품판매 바자 수익금과 1사1촌 지역특산물(안흥찐빵) 판매 수익금을 통해 마련한 것.
송파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관내 거주하는 새터민의 정보화 격차 해소와 연말 새터민 가족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문화회관은 올 한해동안 새터민의 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무료 상담은 물론 건강검진, 남이섬 김치축제 참가 지원, 합동결혼식 후원, 장학금 전달, 수강료 감면, 가족문화체험학교 참가비 감면 등 활발한 지원사업을 벌여왔다.
특히 내년 1월중 민간병원의 후원을 받아 무료 임플란트 및 백내장 시술을 할 계획이며, 송파여성능력개발센터의 여러 직업능력개발 강좌와 연계해 새터민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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