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내년도 1년간 행정기관에서 일할 장애인 행정도우미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2월20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 자활고용팀(410-3355∼9)이나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 장애인 행정도우미는 공무원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토·일요일은 휴무. 보수는 월 85만5000원을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등록 장애인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한 저소득 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세대주인 여성장애인은 우대한다. 그러나 다른 부처의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및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장애인 행정도우미 참여신청서 1부와 주민등록등본 1부·장애인복지카드 사본 1부·재산세증명원 1부·자동차등록증 사본 1부 등이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는 행정도우미로 참여하면 기초생활 수급권이 취소된다”며 참여 신청시 신중히 결정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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