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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에게 무료 논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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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에게 무료 논술지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7.12.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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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주)대교 무료 독서논술지도 재협약

 

▲ 김영순 송파구청장(왼쪽)과 박태영 (주)대교 대표이사가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저소득층 초등학생 무료 독서논술 지도 협약서를 체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주)대교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독서 논술지도를 실시해 온 송파구가 계속 논술지도를 할 수 있게 됐다.

송파구는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김영순 구청장과 박태영 (주)대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자녀 무료 독서 논술지도 재협약식을 가졌다.

구는 내년에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모·부자가정에서 동장의 추천을 받아 권역별·학년별로 선정된 저소득층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논술교사 가정에서 저학년은 주 2회 50분, 고학년은 주 1회 90분간 논술 수업을 받게 된다.

이들은 6명씩(8그룹×6명) 집과의 거리를 고려해 가락·거여·마천·삼전·석촌·풍납 등 8개 권역으로 나눠 1년간 독서지도, 인성교육, 토론식 수업 등 참여형 입체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이에 앞서 송파구는 지난 10월25일 송파구학원연합회와 저소득층 자녀 학원비 면제사업 협약식을 갖고, 초·중·고생 200여명을 선정해 관내 1073개 학원 어디에서나 영어·수학 등 과목은 물론 예능과목을 1년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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