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대통령선거일을 1주일여 앞두고 모든 위원과 직원들이 빈틈없는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그동안 관내 633개소에 선전벽보를 게첨하는 한편 23만5574세대에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또 12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는 대로 세대마다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전단형 선거공보를 14일까지 발송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선거공보 발송이 끝나면 송파구 관내 모두 120개소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개표를 할 잠실학생체육관에 개표소 설치 작업도 선거일 이전에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정영식 사무국장은 “투표일 중증 신체장애인을 위해 거주지로부터 투표소까지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장애인투표활동보조인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각 투표소에는 투표안내도우미를 배치해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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