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12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구는 추석 연휴 전인 6일까지 1단계의 경우 중점관리대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성내천·장지천·탄천 등 관내 하천 주변을 수시로 순찰한다.
2단계인 연휴기간(7~10일) 중에는 상황실(☎2147-2200)을 운영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없이 ☎128)도 운영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 3단계는 오는 12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환경관리시설의 가동을 중단한 영세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사전 계도와 함께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맑은환경과 관계자는 “특별 감시활동 기간 동안 환경오염 예방 및 방지시설 가동 등에 관한 상담도 진행할 것”이라며, “폐수 무단방류·폐기물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하면 국번없이 128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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