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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운동추진 송파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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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운동추진 송파협의회 발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9.04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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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생활안전-교통안전-산업안전 의식 개선

 

▲ 송파구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무원과 민간단체·주민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운동추진 송파구협의회를 발족식을 가졌다. 주민 대표가 안전 다짐 선서를 하고 있다.

 

송파구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구청 대강당에서 공무원과 민간단체·주민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운동추진 송파구협의회를 발족식을 가졌다.

안전문화운동추진 송파구협의회는 안전 불감증에 따른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현실을 감안, 지역 단위에서 안전의식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발족됐다.

민관 협의체인 안전문화운동추진 송파구협의회는 송파구청장과 송파경찰서장·송파소방서장 등 당연직 위원과 직능단체 대표, 학교장, 대학교수 등 위원 31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기획 및 홍보 등 5개 분과로 나눠 각 분과별 실천과제를 발굴,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시기별·분야별 안전 캠페인 등 연중 안전문화운동을 실천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위한 홍보도 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위촉식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은 민선 6기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최우선 공약으로 주민들과 약속한 것”이라며, “오늘 안전 다짐 선포식을 시작으로 생활밀착형 안전체험 교육과 다양한 캠페인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안전문화운동추진 위원 위촉식에 이어 안전관리헌장을 낭독하며 안전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모든 주민이 안전할 권리가 있음을 천명한 안전관리헌장 낭독을 통해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김찬오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교수를 초빙,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진흥시키기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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