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국회의원(한나라당·송파갑)은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07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국감 특별상’을 받았다.

법률소비자연맹 등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국회의원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은 국정감사 기간 중 두각을 보인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체 국회의원 299명중 맹형규 의원과 전여옥 의원이 선정됐다.

맹 의원은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중요한 국방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정책 질의와 대안 제시를 했으며, 특히 병무비리를 조장하는 인터넷사이트의 문제점 등을 지적, 병무행정 개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맹 의원은 “국방위는 국가안보를 담당하는 상임위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국정감사에 임했다”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보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