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는 구립 예술단의 정기공연에서부터 합창단과 리듬체조단·청소년발레단·실버악단의 정기공연과 함께 사랑의 문화나문 공연이 연말연시 계속 펼쳐진다.
◇구립 합창단=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구민회관 3층 예술극장에서 구립 예술단의 정기공연이 열린다. 송파구 합창단, 테너 강무림, 오보에 이승훈 등이 출연하여 ‘산유화’, ‘Conticorum jublio', '가시리’, ‘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 등 17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구립 실버합창단= 구립 실버합창단은 12월4일 오후 7시30분 구민회관 3층 예술극장에서 제14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오페레타(경 가극이라고도 하며, 본격적인 오페라보다 가볍고 자유스러워 음악에 대사까지 섞여 있는 형식) ‘심청전’ 중 ‘인당수’를 비롯해 ‘바람이었으면’, ‘축제의 노러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오페라부파협회에서 특별 출연해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 중 ‘contento tu saral(당신은 행복할거야)’ 등 근사한 겨울밤을 선사한다.
◇리듬체조단 & 청소년발레단= 12월14일 오후 7시 어린이들의 꿈과 소질을 키우기 위한 구립 리듬체조단의 정기공연이 구민회관 3층 송파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백조의 호수를 표현한 ‘하늘 향해’, 빅뱅의 음악에 맞춘 곤봉체조 ‘거짓말’, 후프와 스카프를 이용한 ‘약속’ 등이 어린이들의 몸짓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12월26일 오후 7시에는 구민회관 3층 예술극장에서 구립 청소년 발레단의 정기공연이 열린다. ‘바람의 노러, 사계 중 ‘봄·가을’, Pas de Quarte(4인무), ‘개미와 배짱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교향악단·실버악단= 송파구에 거주하는 초·중·고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교향악단의 제8회 정기 연주회가 12월21일 오후 7시 구민회관 3층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모차르트의 서곡 ‘피가로의 결혼’,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등 수준높은 음악의 향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모두가 행복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24일 오후 4시30분부터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잠실역 광장에서 구립 실버악단의 마술과 같은 선물을 선사한다.
◇찾아가는 사랑 문화나눔= 문화적 혜택을 적게 누리는 소외계층을 위한 ‘2007 찾아가는 사랑의 문화 나눔’이 11월28일 오후 3시 송파도서관에서 구립실버악단의 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청암노인요양원과 시립여성보호센터·아산병원 등 소외되기 쉬운 곳을 찾아 12월말까지 총 7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청소년 교향악단과 실버합창단·교향악단 등 구립 예술단이 총출동해 어려운 이웃들의 연말을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