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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산출물대회 정보과학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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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산출물대회 정보과학부문 대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7.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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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교육청 영재교육원 정보과학팀

 

강동교육청 중등영재교육원 정보과학협력학교 정보과학영재팀이 지난 9일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창의적 산출물대회에서 정보과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성기훈 팀장(동북중 1)을 비롯 임석현(아주중 1) 이선웅(서일중 1) 김유정(방배중 1)으로 구성된 정보과학영재팀은 이홍배 아주중 과학교사의 지도로 ‘삼각형과 사각형 도형 분류하기 프로그램 제작’이라는 주제로 산출물 대회에 참가, 정보과학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려운 C++이라는 언어를 이용, 수학에서 배운 도형의 분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창의적으로 해결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1개월여 동안 각자의 과제를 해결해 ‘꿀맛닷컴’의 커뮤니티에 사이버 공간을 마련, 그곳에 올려놓으면 서로가 과제에 대해 분석하고 발전시킨 후 오프라인에서 만나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과제를 수행했다.

이홍배 지도교사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과제를 선정하고 문제해결 과정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가장 좋은 결론을 도출해 내는 방식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 수상을 통해 학생들이 프로그램 제작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이 큰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중학교는 올해 5월부터 강남·강동교육청의 정보과학분야 영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창의적산출물대회 정보과학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정보과학 영재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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