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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포천에 ‘서울 캠핑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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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포천에 ‘서울 캠핑장’ 개장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7.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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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포천시 옛 사정분교의 운동장과 교실을 활용한 ‘자연마을 서울캠핑장’을 조성했다. 사진은 캠핑장 위치도.

 

서울시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 ‘횡성 별빛마을 서울캠핑장’을 개장한데 이어 포천시 (구)사정분교에 ‘자연마을 서울캠핑장’을 오는 19일 개장한다.

서울시민 가족 자연체험 캠핑장은 1992년 폐교된 포천시 관인면의 옛 사정분교 부지에 야영 텐트 25동, 교실 공간에 화장실과 샤워장, 취사장, 주차장, 매점 등 편의시설이 조성됐다. 또한 캠핑장 내 물놀이장, 영화감상실, 탁구, 바둑교실 등의 놀이시설도 갖추었다.

캠핑장 인근에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한탄강을 비롯 산정호수 등이 있어 물놀이 및 등산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도 관측할 수 있어 훌륭한 자연체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9일 개장을 앞두고 7~8월 방학기간에 맞춰 캠핑장 홈페이지(http://blog.naver.com/seoulcamp9)를 통해 10일부터 예약을 받는다.

포천 캠핑장은 평상데크·테이블·화덕 등 기본용품과 K2에서 협찬한 텐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필수품과 간단한 먹거리만 준비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박2일 기준 4~5인 가족이 2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횡성 별빛마을 서울캠핑장’은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폐교(월현분교)를 리모델링해 낮에는 물놀이와 농촌체험을 하고, 밤에는 쏟아질 듯한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가족캠핑장으로 조성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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