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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대신 나무로 된 가로등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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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대신 나무로 된 가로등 등장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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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롱길 등에 설칡 도시미관 개선

 

송파구가 녹색도시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개롱길과 방이동 중앙길에 전국 최초로 목재를 이용한 가로등을 설치했다.

구는 철재로 된 가로등은 녹이 서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 위험이 높아 목재로 만든 가로등을 주택가 이면도로인 방이동 중앙길에 17본, 간선도로인 개롱길에 27본을 각각 설치했다고 밝혔다.

도로과 관계자는 “목재로 가로등주를 제작해 설치했더니 고풍스러우면서도 가로수와 조화를 잘 이뤄 도시 미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주민들의 얘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도심의 방음벽이나 담장 등에 담쟁이덩굴 등을 심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러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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