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할 실업자 등 저소득층 주민 149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올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문화유적지 탐방로 조성사업 등 지역공동체 5개 사업에 40명, 도서관·산모건강증진센터 등에서 근무할 공공근로 53개 사업 109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특히 이번 공공일자리는 올 봄 새롭게 문을 연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운영 보조, 마을예술창작소 아트샵 및 북카페 운영 등 신규사업이 포함됐다.
사업기간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의 경우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공공근로사업은 7월1일부터 11월28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여성 세대주와 장기실업자,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북한이탈 주민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6월27일 구청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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