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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작가 재능기부… 학교에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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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작가 재능기부… 학교에 벽화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5.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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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작가, 아주중·송파중·문현중 새단장

 

▲ 송파구가 일본인 작가 아키노리 오이시 씨의 재능 기부로 학교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송파중학교 실내 벽에 조성된 벽화.

 

송파구가 송파동 소재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 일본 작가 아키노리 오이시 씨의 재능 기부로 학교 환경 개선에 나섰다.

구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아주중·송파중·문현중학교의 실내 벽을 단장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벽화 작업에 필요한 재료는 아키노리 오이시 작가의 전시를 주관하는 갤러리와 페인트업체 (주)나무와 사람들에서 기부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유해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고 있다.

김 신 송파중 교장은 감사장을 만들어 아키노리 씨에게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카노리 작가는 “한국에서 전시를 열면서 의미있는 작업에도 참여하게 돼 보람도 느끼고,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아르헨티나 출신 아트디렉터 소니 아드리안 씨의 재능 기부로 가락골프장과 구립 잠일어린이집 외벽을 새단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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