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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보라매 안전체험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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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보라매 안전체험관 연장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5.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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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광나루·보라매 안전체험관의 운영시간을 매일 오후 9시로 연장하고, 시내 23개 소방서 안전교육 및 안전체험교실은 24시간 가동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이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2개 시민안전체험관의 이용률이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 등 안전체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각종 재난에 맞닥뜨렸을 때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광나루·보라매 안전체험관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운영했던 것을 20일부터 매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1999년 화성 씨랜드 참사 이후 시민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2003년 어린이대공원 정문 옆에 광나루 안전체험관, 2010년 동작구 보라매에 안전체험관을 조성했다.

시민안전체험관에서는 지진이나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부터 화재·교통사고·응급처치·소화기 사용법 등 20종의 체험들을 2시간에 걸쳐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http://safe119.seoul.go.kr/)에서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내 23개 전 소방서별 안전교육 및 안전체험교실은 20일부터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한다. 장기적으로는 시민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23개 전 소방서가 내방 및 출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18개 소방서가 안전체험교실을 평일 오후 6시, 휴일의 경우 비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전체험의 경우 소방서에서 직접 화재안전·교통사고·풍수해·생활안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데, 연기를 피워 화재상황을 연출해 대응법을 배우는 농연 체험을 하고 싶다면 동대문이나 양천소방서를 찾으면 된다.

또 지진 발생시 대처법을 배우고자 한다면 은평·도봉·구로·동대문·마포 5곳 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

23개 소방서 안전교육 및 체험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각 소방서로 전화 연락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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