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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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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모집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4.05.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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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치구, 저소득 주민 총 5918명 모집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2014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5918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 사업은 서울시 본청 520명, 25개 자치구 4549명 등 총 5069명을 모집하며, 사업은 7월1일부터 5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선발된 인원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간 서울시 본청 및 사업소·자치구 등에서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한다. 임금은 사업 유형별로 1일 3만2000원~3만4000원, 월 최대 9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어르신·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금연구역 지킴이 △노숙인 보호 △공원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미취업 청년층이 전공을 살리는 동시에 직장 체험도 할 수 있는 △유통 한약재 및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한강 상수원수의 신종 병원성 미생물 검사 △동물사육․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같은 특수 전공분야 사업도 적극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자치구에서만 849명을 모집하며, 오는 2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7월1일부터 4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

선발된 인원은 주당 26시간 이내로 △지역특화자원 활용 △지역 인프라 개선 △취업지원 및 생활안정 지원 등 3가지 유형에서 일하게 된다. 월 최대 73만원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공원 조성·체육시설 설치 등과 같이 주민생활에 실제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대부분으로, 참여자들의 생계 지원은 물론 지역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이고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자,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자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시민이면 가능하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이고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선발시 형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자 중 재산상황, 부양가족, 가구소득, 경력 등의 선발기준을 적용한다.

자세한 자격요건 및 제출서류·신청방법 등은 16일부터 공고되는 서울시(공공근로) 및 25개 자치구(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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