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이사장 주성민)은 제8회 아산지역사회교육상 수상자로 허병두 숭문고 교사(개인)와 강릉지역사회교육협의회(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허병두 숭문고 교사는 ‘학생 중심의 읽기 쓰기 문화’를 지향하며 학교도서관 살리기 운동과 NIE(신문활용교육) 전개, 책 쓰기 교육과 저작권 기부운동 창안 등의 공적이 인정돼 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부문 수상자인 강릉 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난 1991년 창립된 이후 교육의 소외지역인 영동 및 산간지역에 부모교육 보급 및 시민들의 자질 향상, 여성지도자 육성, 청소년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교육 운동의 체제 정착과 확산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아산지역사회교육상은 아산 정주영 회장과 함께 시작한 지역사회교육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된 상. 아산지역사회교육상은 숭고한 봉사정신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남긴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해왔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제8회 아산지역사회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송파구 방이동 소재 지역사회교육회관에서 개최된다.
역대 아산지역사회교육상 수상자는 △2006년 제1회 윤옥기 전 경기도교육감, 이경영 부천 진영정보공고 교장 △2007년 제2회 유화웅 안양 백영고 교장 △2008년 제3회 조철호 충북 수정초 교장 △2009년 제4회 서기봉 전북 이성초 교장, 강영자 KACE 부모교육지도자 △2010년 제5회 정숙영 경기도 가족여성정책국장, 서울서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2011년 제6회 박영순 구리시장,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2012년 제7회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