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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살기좋은 10대 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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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살기좋은 10대 도시’ 선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7.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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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인포럼 주최 2007 지방자치대상에서

 

▲ 김영순 구청장이 '살기좋은 10대 도시' 선정패를 받은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 주관하는 2007 지방자치대상에서 송파구가  ‘살기 좋은 도시 10대 도시’에 선정됐다.

김영순 구청장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 참석, 윤명중 포럼 회장으로부터 살기좋은 10대 도시 선정패를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07 지방자치대상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기초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전국 최고권위의 시상제도로, ‘엠브레인’의 여론조사와 심사위원단의 평가에 의해 살기좋은 도시를 선정했다.

송파구는 심사에서 여권 즉시발급제, 1동 1공공보육시설 설치 등 여성이 살기좋은 도시 건설 추진,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용자전거 도입,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장 운영 및 어린이 자전거면허증 발급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전거 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한 총 94.96㎞에 이르는 자전거도로 조성과 대여·반납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자전거 무료대여 시스템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들이 현장을 방문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우측보행 선포식을 추진하고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등 우측보행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보행문화를 조성한 것도 이번 살기좋은 도시 선정에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국언론인포럼은 살기 좋은 도시로 송파구를 비롯 강남구와 서초구, 경남 창원시, 경기 고양시와 성남시, 부산 해운대구, 강원 춘천시, 충북 청주시, 전남 순천시 등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포럼은 또 여론조사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경기도와 울산시(광역 부문), 경기 이천시와 파주시, 전남 무안군(기초 부문)을 각각 선정했다.

또 △복지부문- 경남 양산시, 동작구 △행정혁신부문- 양천구, 충북 음성군, 전남 강진군 △환경부문- 경기 양평군, 강원 양구군, 전북 전주시 △교육부문- 경기 수원시, 성동구 관악구, 울산 북구 △문화부문- 경기 고양시, 이천시, 전북 전주시, 강원 양구군 △국제화부문- 경기도 △특성화사업부문- 경북 의성군, 영양군, 강원 횡성군, 충남 금산군, 전남 신안군 등이 선정했다.

 

▲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 주관하는 2007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2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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