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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거대 곤충, 서울숲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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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거대 곤충, 서울숲에 모인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2.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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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일 ‘세계의 거대곤충 특별체험전’ 개최

 

▲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오는 23일까지 서울숲공원 내 커뮤니티센터 1층 전시실에서 ‘세계의 거대곤충 특별체험전’을 무료 개최한다. 

 

손바닥만 한 하늘소, 얼굴만 한 나비,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장수풍뎅이 등 이름만 들어도 신기한 세계 거대 곤충들이 서울숲으로 모인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8일부터 23일까지 서울숲공원 내 커뮤니티센터 1층 전시실에서 ‘세계의 거대곤충 특별체험전’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거대곤충 특별체험전에는 이름에서 거대함이 느껴지는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를 비롯 악테온 장수풍뎅이, 대왕여치, 제왕매미 등 50종 100여 마리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해당 곤충이 살고 있는 나라의 기후환경에 맞춰 독특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곤충들을 비교해보며, 곤충들이 자연환경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이색적인 자리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큰 곤충인 장수잠자리, 장수풍뎅이, 넓적사슴벌레 등 국내의 거대곤충 15종 220여 마리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에는 거대한 곤충들 표본으로 소인국 미니어쳐 전시회도 열린다.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 한 곤충들의 소인국 세계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또 다른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시기간 동안 매주 토․일요일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의 거대곤충 아카데미(곤충프로그램 1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세계의 거대곤충 아카데미는 유료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초등학생 1인당 5000원.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또는 서울숲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 사전 예약 한 후 우선 입금한 순으로 25명에 한해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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