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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하공화국 민속예술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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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하공화국 민속예술단 공연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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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놀이마당에서 러시아 사하공화국 민속예술단 ‘굴룬’이 출연, 시베리아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한다. 사진은 굴룬의 공연 모습.
도심 속에서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서울놀이마당이 국제 민속공연단이 즐겨 찾는 교류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4일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자강술(지쿄쥬츠) 시범공연에 이어 27일 오후 4시30분에는 러시아 사하공화국 민속예술단 ‘굴룬’이 출연, 시베리아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한다.

한국-사하 친선협회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이번 공연은 2020년까지 사하공화국의 산업종합발전계획 실현을 위한 투자 유치를 위해 러시아 사하공화국 시트로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들의 방한(10월21일∼28일) 기간에 맞춰 이뤄졌다.

이번 공연에서 아름다운 돌간족 처녀의 춤추는 모습, 북극의 사슴사냥, 얼음낚시 등 시베리아 북극지방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살아가는 돌간족·에벤족·코랴크족·알레우트족 등 다양한 사하공화국 내 소수민족의 생활상을 그들 고유의 춤과 노랠악기로 보여줄 예정.

시베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러시아 연방 내 민주주권 국가인 사하자치공화국은 러시아 대륙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광대한 땅에 철광석을 비롯 주석·유연탄·우라늄·다이아몬드 등 지하 광물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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