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감창 서울시의원(오른쪽)이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2008년과 2009년, 2010년에 이어 2013년 등 4번이나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광역의원 843명과 기초의원 3731명을 대상으로 선거공보물에 제시된 공약이행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 광역 27명과 기초의원 56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강감창 의원은 선거공보물에 제시된 50대 공약과 선거운동과정에서 주민에게 약속한 9대 공약 등 59대 공약에 대한 완료도 분석 결과 80%에 해당하는 47대 공약을 완료했고, 12대 공약은 추진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완료한 대표적 공약은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3종 상향, 가락시장 도축장 이전, 석촌가족 헌혈축제 개최, 석촌고분 경관조명, 훼밀리아파트단지 내부관통도로 대형 화물차량 통제 등을 관철시켰다. 또한 석촌초 체육관 건립과 학교 도색, 가원초 체육관 건립과 급식실 설치, 배명중고 체육관 리모델링 등 학교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추진중인 공약으로 석촌호수~석촌고분간 관광명소화사업이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용역 진행중이며, 탄천동측도로 확장사업은 시의회에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해결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석촌지하차도 상부 교통체계 개선과 석촌역~배명사거리간 육교 철거 및 횡단보도설치사업은 올해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다.
지난 2008년 이래 건설위원장 시절을 제외하고 4번 응모해 4회 연속 ‘약속대상’을 차지한 강감창 의원은 “주민과의 공식적인 계약문서인 공약을 소중히 여기고 그 조항을 어김없이 지켜가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주민에게 믿음을 주게 되고 상호간에 신뢰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