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지난 86년 건설돼 노후된 탄천 공영 노외주차장을 연말까지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주차면수 2108면인 탄천 주차장은 잠실종합운동장 옆에 위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고, 특히 서울시 일반지역에서는 주차할 수 없는 각종 대형차량이 주차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다.
그러나 주차장이 노후돼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콘크리트 포장 훼손에 따른 타이어 펑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구는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현대적 주차관리시설로 정비할 계획이다.
연말 완공 예정인 탄천주차장이 정비되면 주차장 이용 주민들의 편의 도모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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