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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부업체 278개소 등록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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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부업체 278개소 등록취소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12.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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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2877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 총 1597개 업체에 대해 등록취소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렸다.

시는 대부업․다단계 등 민생침해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6차례에 걸쳐 2012년 12월 등록대부업체 4437개 중 점검 제외 업체 1353개를 뺀 2656개 업체와 올해 신규 등록업체 221개 등 총 2877개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합동점검과 서울시 점검 및 자치구 점검으로 이뤄졌으며, 법정이자율 준수를 비롯 대부계약서류 관련 준수, 과잉 대부금지 준수, 대부조건 게시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표준계약서 사용권고 등 행정지도를 받은 업체가 867개소, 등록취소 278개소, 과태료 417개소, 영업정지 35개소 등 총 1597개소에 대한 행정조치를 내렸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점검을 더 강화하고, 대대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불법 대부업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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