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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중소기업에 기능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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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중소기업에 기능인력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12.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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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는 내년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는 인원 8000명을 4682개 지정업체에 배정한다고 밝혔다.

산업기능요원제도는 군 필요인원을 충원 후 남는 자원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제조·생산인력으로 지원하는 대체복무 제도로, 복무기간은 현역입영대상자는 34개월, 보충역은 26개월. 현재 5707개 업체에 1만5427명이 복무하고 있다.

2014년도 배정인원 8000명 중 현역병입영대상자는 4000명으로 기간산업분야에 3530명, 방위산업분야에 164명, 후계농어업경영인 등 농어업분야에 306명을 배정했다.

기간산업체 현역의 경우 중소기업의 고질적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으로 배정, 올해 배정인원 1801명에 비해 96.0%포인트 대폭 증가했다.

보충역은 지난해 보다 1000명이 늘어난 4000명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가기관 사회복무요원의 배정인원 중 100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확대 배정했으며, 지방청별 배정인원 범위내에서 분야별 구분없이 업체에서 필요한 인원만큼 채용하도록 했다.

한편 병무청은 기업에 맞춤형 기능인력 지원과 고졸 취업문화 확산 등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우선 인원 배정하고 있으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이 기술 명장으로 성장해 국가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들 위주로 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업체별 배정 인원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나 산업기능요원 맞춤형 일자리 정보제공시스템인 병역일터(www.iljari.mma.go.kr) 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해당 업체별로 통보한다.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편입원서를 지정업체의 장을 거쳐 업체 소재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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