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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압류차량 공매로 13억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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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압류차량 공매로 13억원 징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12.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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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9일까지 차량 59대 올해 마지막 공매

 

서울시는 10월까지 총 1700대의 체납차량을 강제 견인하고, 420대를 공매해 13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압류차량 인터넷 공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차량 59대에 대해 실시된다.

시는 올해부터 압류차량 강제 견인 목표를 지난해 1200대에서 1500대 이상으로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공매로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공매 횟수를 연 4회에서 6회로 확대했다.

시는 매월 첫째 주를 ‘체납차량 강제 견인주간’으로 지정해 1개 팀이 집중적으로 압류차량을 추적 견인하고, 차량탑재 주행형 자동차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을 2대의 차량에 장착해 압류차량 상시 견인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10월 말까지 전년 동기(1478대)보다 200여대 증가한 1700대를 강제 견인했다.

또한 연간 인터넷 공매횟수·일정 사전공개, 공매횟수 확대, 유찰차량에 대한 재공매 등 인터넷 차량 공매제도를 개선해 낙찰률이 전년 대비 19.3% 포인트 상승한 96.6%로 나타났다.

강제견인 외에도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6만775대, 영치예고 6만7164대를 통해 207억원의 자동차세를 징수하는 등 지방세 세목 중 징수율이 낮은 자동차세 체납징수에서 성과를 보였다.

한편 올해 마지막 압류차량 공매에는 도요타 시에나·짚 그랜드체로키·어코드를 비롯해 에쿠스·체어맨·그랜져 등 고급 자동차에서 베라크루즈·쏘렌토 등 RV차량, SM5·쏘나타 등 59대이다.

압류 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서울시 인터넷공매 협력업체인 ㈜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의 사진과 차량점검 사항 등과 함께 공매방법, 매각예정가격(공매최저가),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 상태는 입찰기간 동안 인천보관소 등 전국에 있는 자동차보관소를 방문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청 38세금징수과(2133-3484) 또는 서울시 인터넷공매 협력업체인 ㈜오토마트(6299-54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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