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화합 강조… “송파의 새로운 미래 개척”
▲ 김영수 송파구 부구청장이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학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있다. 김 부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신뢰와 화합을 강조했다.
김 부구청장은 “송파구는 많은 타이틀과 수식어를 갖고 있는 서울의 일등 구”라며, “박춘희 구청장을 보필하고 직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송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부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신뢰와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조직에 불신이 만연하면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며 “신뢰를 얻기 위해 저 자신 마음의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으려면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처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민원인에게 친절로 대하는 것을 물론 원칙과 정도로 일을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구청장은 또한 “구기 종목의 경우 개인의 기량보다 탄탄한 팀웍이 더욱 중요하다”며 조직 상하간의 화합을 강조했다.
한편 김 부구청장은 행정 7급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뒤 강서구 도시관리국장·행정관리국장, 동작구 부구청장, 중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4년2개월 동안 근무했던 김찬곤 부구청장은 중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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