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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1일 병영체험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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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1일 병영체험 캠프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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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시설관리공단 산하 체육문화회관은 지난 6일 서초구 내곡동 소재 육군 모부대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1일 병영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21가족 5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오전 9시30분 입소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됐는데, 서바이벌 모의게임 시범을 비롯 군대 체험 급식·군대생활관 견학·전투장비 물자 견학·화력시범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부대 조교들의 안전교육 후 실시된 공포탄 사격체험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 자녀들은 직접 총을 만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아빠들은 지난 군대시절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듯 감개무량한 표정이었다.

이날 병영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평소 군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생활하고 잠은 어디에서 자는지 등이 궁금했는데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겨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부모들도 “평소 자녀들과 대화가 부족했는데 병영체험에서 느낀 소감들을 서로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와 자녀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송파구체육문화회관은 6일 서초구 내곡동 소재 부대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1일 병영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체험에 참가한 일가족이 군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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