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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송파지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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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송파지회 창립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3.10.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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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룡 “전국서 가장 모범적 세금바로쓰기운동 앞장”

 

▲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송파구지회 창립식이 25일 송파여성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송파구지회 상임회장에 취임한 임채룡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송파구지회 창립식이 25일 송파여성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송파구지회 상임회장에 취임한 임채룡 회장이 지회기를 받아들어 흔들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세금 낭비 사례를 조사·고발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는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25일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송파구지회 창립 및 임원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송파구지회 상임회장에 취임한 임채룡 세무사(62)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것 자체가 세금을 납부하는 것으로, 납세자인 우리 모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세금을 제대로 사용하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며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애국운동이자 우리 시민들의 권리 찾기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임 상임회장은 “재정이 열악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오직 다음 선거를 위한 선심성 축제 예산을 방만하게 사용해 지방재정이 파탄 날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우선 송파구부터 부실한 예산 집행은 없는지, 선심성 인기몰이식 예산은 없는지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회장은 “진정 송파를 사랑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려면 우리 모두 내가 낸 세금이 제대로 사용되는 지 감시하는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송파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송파구지회 창립식에는 안형환 공동회장을 비롯 임채룡 송파구지회 상임회장, 박용모 송파구의회 의장, 이해연 잠실세무서장, 윤봉한 송파세무서장 등이 참석했다.

송파구지회 창립식은 안형환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공동회장의 ‘지자체 세금 낭비 실태의 위험성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임명장 수여, 송파구지회기 이양, 취임사, 축사, 서약서 낭독, 임원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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