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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전입후 경영상태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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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전입후 경영상태 좋아졌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7.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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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소재 기업체중 전입기업 47%가 응답

 

송파구에서 영업 중인 기업의 47.3%가 송파구 전입후 경영상태가 좋아졌다고 설문조사에서 밝혔다.

송파구가 맞춤형 기업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7월16일부터 9월5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512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입기업 119곳 중 47.3%(좋아졌다 41.6%, 매우 좋다 5.7%)가 전입 후 경영상태가 좋아졌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기업 중 송파구에서 창업한 기업은 191곳(57.2%)이었으며, 송파구로 전입한 119곳이었다. 송파구 전입기업은 강남구로부터의 전입이 41곳(28.7%)으로 가장 많았다.

조사 결과 송파구에서 창업하거나 전입하게 된 주요 원인으로 기업들은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33.8%), 주거지역과의 인접성(20.2%), 강남지역에서의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16.0%), 짜임새 있는 도시환경(15.8%) 등을 들었다.

송파구로 전입한 후 경영상태는 보통이다(47.0%), 좋아졌다(41.6%), 매우 좋다(5.7%)등 94.3%가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고, 나빠졌다(5.1%)와 매우 나빠졌다(0.6%)는 답은 5.7%에 불과했다.

특히 기업인들이 생각하는 송파구의 특별한 메리트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47.6%)과 문정지구 개발 등 향후 발전 잠재력(18.1%), 기업하기 편리한 도시환경(17.9%)을 꼽았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항은 기업운영 자금 지원(39.3%), 경영상담·회계·노무·법률·특허 등 기업지원 정보 제공(25.1%),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16.7%), 국내외 박람회 및 해외 마케팅시 지원(12.3%) 등을 들었다.

행정적 지원을 받은 기업의 분야별 만족도는 기업운영자금 지원(16.1%), 인허가 업무 등의 신속한 처리(15.2%), 각종 박람회 참여 지원(9.3%), 경영상담 등 기업지원정보  제공(9.6%) 순으로 나타났다.

국제통상 교류와 관련, 향후 국제교역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으로 미국(34.1%)과 중국(23.5%), 일본(10.6%) 등을 꼽았다.

한편 향후 중소기업특별판매전 개최시 참여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이 65개로 나타났고, 한국정보통신대전 행사도 50개 기업이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내 구는 이들 기업을 행사에 적극 참여시켜 판로 확대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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