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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롯데조사특위, 임춘대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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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롯데조사특위, 임춘대 위원장 선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3.10.0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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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건축허가-도로점용 등 인허가 행정조사

 

▲ 송파구의회 롯데월드타워 건립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1일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임춘대 부의장, 부위원장에 남창진 도시건설위원장을 선출했다.

 

송파구의회 롯데월드타워 건립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1일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임춘대 부의장, 부위원장에 남창진 도시건설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임춘대 위원장은 “롯데월드타워는 송파지역의 교통·환경·상권 등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구민들로부터 기대감과 함께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며,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롯데조사특위는 10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롯데월드타워 건축 허가 및 도로 점용 등 인허가 관련사항 △서울시 및 롯데 등 관련부서와 협의내용 △사업 관련 위원회의 심의·자문내용 △잠실 주변 교통·환경 등 개선사업 추진현황 △기타 주민이 이익에 반하는 사항 등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벌이게 된다.

롯데특위는 송파구청 롯데월드타워 건립 관련 사업 인허가 부서를 대상으로 제출된 자료를 검토하고 현황보고를 받은 뒤 현장방문 조사를 벌인다. 특히 특위는 관련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송파구의회는 지난 9월 열린 제212회 임시회에서 임춘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송파구의회 롯데월드타워 건립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롯데특위는 임춘대 위원장을 비롯 이명재 김순애 이배철 남창진 박인섭 이승구 이성자 김형대 박재현 임정진 이혜숙 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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