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동부보호관찰소는 20일 회의실에서 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협의회 후원으로 성적이 양호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동부보호관찰소는 이날 불우 보호관찰청소년 6명에게 각 20만원씩 위문금을 지급했다.
강모군(15)은 “추석 등 명절 때면 소외감을 많이 느꼈는데 이렇게 위문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도와주신 분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호성 동부보호관찰소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정 및 학교에서 성실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도울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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