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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근린공원 테마공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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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근린공원 테마공원으로 재탄생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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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수생식물, 건너말-장미, 백토-야생화, 마천-진달래 철쭉

 

▲ 20일 야생화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오금동 소재 백토공원 준공식에 참석한 김영순 구청장과 송파구의원 등이 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송파구는 특색 있는 테마공원으로 재단장한 잠실근린공원을 비롯 백토공원·건너말공원·마천근린공원 등 4개 공원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초 정비계획안을 마련, 이들 4개 테마공원에 총 22억5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5월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최근 완료했다.

송파구는 잠실본동 230번지 잠실공원의 경우 꽃창포와 수련 등 물에서 사는 식물 113가지를 심어 수생식물공원으로 꾸몄으며, 오금동 6번지 백토공원의 경우 인동초와  부처꽃 등 39가지의 야생화를 심어 야생화 공원으로 조성했다.

또 가락본동 110번지 건너말공원은 골드바니와 핑크피스 등 45가지 장미 9200여주를 심어 장미공원으로 변모시켰으며, 마천2동 11번지 마천공원의 경우 진달래와 영산홍·철쭉 등을 심어 진달랠철쭉공원으로 만들었다.

구는 이들 4개 테마공원에서 개화시기에 맞춰 꽃축제도 열 계획이다. 아울러 각 공원에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바닥 포장을 고무매트·점토벽돌 등으로 포장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을 위한 체력단련시설과 쉼터 등도 보강 설치했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특색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여가문화공간과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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