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송파구 장지동 일대 서울동남권유통단지에 들어설 물류단지 건설과 운영을 담당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11월 유통단지로 지정 고시된 동남권유통단지는 총 51만2766㎡(15만5383평)로 물류단지와 활성화단지·전문상가단지로 나눠 개발되고 있다.
이번에 민간사업자를 공모하는 예정지는 물류단지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지로, 화물터미널과 집배송센터·차고지·창고·가공제조·물류지원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물류업체와 금융기관 1개 이상 포함)이어야 한다.
공사는 19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중 사업신청서류를 접수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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