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10년 이상 장기 복무한 제대군인들도 군 병원에서 무료로 응급처지와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가보훈처는 장기복무 제대군인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응급처지와 외래진료시 건강보험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을 전액 감면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무료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군 병원은 국군수도병원을 비롯 부산·대구·대전·함평·양주·춘천·청평병원 등 전국 20개 병원. 군 병원을 이용하기 원하는 전역 군인은 전역증을 제시하면 된다.
보훈처는 제대군인이 보훈병원을 이용할 경우 50%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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