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까지 ‘한국된장예술제’를 열고 있는 송파아트센터가 이색 퍼포머스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9일 공개 누드 사진촬영에 이어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화가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누드 크로키 행사를 가졌다.

가락동에 소재한 송파아트센터는 오는 20일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을 소개하는 2007 한국 된장 문화예술제를 열고 있다.

된장예술제에는 조선왕실의 마지막 간장인 순정효 황후의 낙선재 장, 1890년대 담근 것으로 추정되는 전남 순창의 조선시대 최고 된장을 비롯 간장·고추장 등 다양한 발효식품이 출품돼 있다. (문의 400-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