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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복지-지역개발 정책 중점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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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복지-지역개발 정책 중점연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7.09.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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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재 송파구의회 구정연구단장

 

▲ 노승재 송파구의회 구정연구단장
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구정연구단’ 단장으로 선출된 노승재 의원(풍납1·2, 잠실4·6동)은 “연말까지 송파구가 설립 계획중에 있는 장애인재활센터와 관련, 직업재활 등 장애인 정책을 공동과제로 선정, 좋은 아이디어를 집행부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구정연구단장으로서 포부는.

△ 유급제에 걸맞는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의회 차원에서 정책개발이 가능해야 한다. 그동안 5분발언이나 구정질의 등을 통해 단편적으로 지적해 온 구정의 문제점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책대안을 제시, 지역발전과 구정발전을 앞당기도록 하겠다. 단장으로서 소외계층 등 주민의 복리 증진사업을 집중 연구해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의원입법을 통해 구정에 반영하고 싶다.

―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연구단을 이끌어 갈 생각인가.

△ 지난 7일 구의회에서 1차 모임을 갖고 내년도 송파구가 설치 예정인 장애인재활센터 운영과 관련,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 방안’을 공동연구 과제로 정했다. 한국육영학교와 공동 연구할 생각인데, 그날 유애란 나사렛대 교수와 육영학교 김길태 교사를 초청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과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아주 유익했는데,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좋은 정책집을 연말까지 내도록 하겠다.

― 향후 활동계획을 소개해 달라.

△ 앞서 말한대로 올해는 장애인 재활정책을 중점 연구할 생각이다. 물론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들이 많이 있겠지만 연구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단일 주제를 갖고 관계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많이 할 생각이다. 여기에 내년부터 정식으로 도입되는 복식부기와 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의도 들을 예정이다.

― 지난 3월 구성된 후 7일 첫 회의를 여는 등 출발이 늦었다.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 형식적 운영이 되지 않도록 되도록 공동과제를 정해 많은 의원들이 의견을 내도록 하겠다. 특히 연말 결과물을 낼 때 의원들의 발언내용도 함께 실을 예정이다. 전 의원들이 다 참여할 수는 없겠지만 열성을 가진 의원들이 많은 만큼 제대로 된 성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정연구단은 노승재 단장을 비롯 정동수 이양우 안성화 원내선 박용모 박인섭 박재범 박재문 최조웅 김종례 이정인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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