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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삼전2경로당도 '황토'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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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삼전2경로당도 '황토'리모델링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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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초로 경로당 내에 황토 찜질방을 설치한 송파에서 경로당 2개소를 황토 흙으로 리모델링해 주목을 받고 있다.

몽촌경로당과 삼전제2경로당은 20년 이상 사용된 노후 건물로 그동안 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냉·난방 등 이용시설에 대해 큰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에 구는 최근 3개월간 경로당에 대한 리모델링을 실시, 지난달 전혀 달라진 모습의 웰빙 경로당을 탄생시켰다. 새롭게 리모델링 된 2개소의 경로당은 할아버지·할머니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소재인 황토 흙으로 벽을 마무리하고, 바닥은 대나무 재질을 사용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로당 시설을 개선해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항상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경로당을 단순 쉼터에서 경로 문화센터로 전환하여 가요교실·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불어 병원 순회 진료 및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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