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지난 7월11일부터 31일까지 ‘창의행정 구현을 위한 직원 1인 1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능률성·효과성·실현가능성이 뛰어난 7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접수된 689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예비심사를 통과한 48건에 대해 기획재정국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13명의 위원이 토의와 투표를 거쳐 우수상 2건, 노력상 1건, 장려상 4건을 최종적으로 채택했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우수상: 보도 맨홀 뚜껑 위를 보도포장과 같은 재질로 설치하여 미관개선과 보행 안전 확보(치수과 유동철), 개발 진행지역에 대해 정확한 위치와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지적과 윤계주) △노력상: 실패사례에 대한 모음집 발간을 통해 실패를 미연에 방지(기획예산과 손양태) 등이다.

또 △장려상으로는 민원대에 구정홍보 이미지 삽입한 고무깔판 설치(풍납2동 서유석), 자연 친환경 가로등 설치를 통해 친환경 송파 이미지 제고(총무과 조선영), 반드시 기입해야 하는 부분을 강조하는 등 민원서류 작성 서식 개선(잠실6동 강민경), 직원의 접근이 용이한 행정포털에 대량이체등록 메뉴를 신설하여 인력과 시간 절약(재무과 강형숙) 등이 선정됐다.

한편 구는 채택된 아이디어 7건은 사업주관부서별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탈락된 아이디어도 신규사업 발굴 등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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