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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며느리 대상 수요요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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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며느리 대상 수요요리교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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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여성교실서 4주간 생활요리 강습

 

지난 2005년 시각장애 여성들을 위한 수요요리교실을 진행해 화제가 됐던 송파구가 이번에는 외국인 며느리들을 위한 수요요리교실을 마련한다. 

외국인 며느리들의 우리 반찬 만들기 도전은 5일부터 10월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문정여성교실(문정동 25-2 문정마을복지관 2층)에서 진행된다.

시각장애여성 요리교실을 맡았던 이금자씨(62·조리기능사)가 강사로 나서 4주 동안 잔치국수를 비롯 생선매운탕·모듬전·총각김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요리강습이 실시될 예정. 특히 멸치육수와 다진 양념·김치 담그기 등 한국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된다.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쉽게 만들 수 있는 우리 반찬 요리강습을 통해 가사생활의 적응도 돕고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서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며느리들에게 친정가족 맺어주기’를 준비하고 있는 송파구는 최근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마천동점(전화 403-3844)을 오픈, 결혼이민자 및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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