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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112층 신축안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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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112층 신축안 반려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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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동 반도아파트재건축도‘보류’

 

정부가 서울공항 비항 안전을 위협한다며 잠실 제2롯데월드 112층 건축을 불허한 것과 관련, 서울시는 8월31일 제2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롯데그룹이 제안한 최고 높이 555m의 제2롯데월드 신축안을 반려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방부의 행정조정신청으로 건축위 심의가 자동 유보됐던 잠실 제2롯데월드 신축안을 국무조정실 행정조정협의회가 허가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건축위가 신축안에 대해 반려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는 행정조정협의회의 결정내용을 통보받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이를 이행하도록 규정한 현행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른 조캇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7월26일 행정조정협의회 회의를 열어 제2롯데월드 건물의 높이를 최고 203m로 제한하기로 결정했었다.

서울시 건축위는 또한 송파동 167 일대 2만8497.5㎡ 부지에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794세대를 짓는 반도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해서도 디자인상 미비점이 있다며 보류 결정을 내렸다.

재개발 및 재건축 아파트가 디자인 문제로 건축심의에서 탈락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것으로, 서울시가 성냥갑처럼 획일화된 아파트 건축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나온 결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반도아파트 재건축조합 측은 디자인을 개선해 재심의를 받아야 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아파트 동별 디자인 차별화 △아파트 동별 층수 다양화 △탑상형 아파트 디자인 차별화 △상층부와 저층부 디자인 차별화 △하천변 아파트 디자인 차별화 등의 건축심의 개선대책을 마련,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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