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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오페라 ·국악의 향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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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오페라 ·국악의 향기 가득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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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회관 수요무대- 서울놀이마당 공연

 

▲ 송파구가 매주 수요일 구민회관에서 여는 수요무대. 5일 키네틱 국악그룹 ‘YEN’이 우리의 전통가락인 국악에 현대적 음악을 가미한 퓨전국악을 공연하고 있다.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7시30분이면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의 장으로 사랑받는 구민회관 ‘수요무대’에 국악그룹 ‘YEN’의 국악 뮤지컬과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음악회가 찾아온다.

오는 9월5일에는 키네틱 국악그룹 ‘YEN’이 퓨전국악을 통해 대중음악과의 어울림을 보여줄 예정. ‘YEN’은 우리의 전통가락인 국악에 현대적인 다양함을 가미해 주민들에게 신선한 국악의 향연을 선사한다.

19일에는 송파구민의 날을 맞아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음악회’가 수요무대를 장식한다. 지난 88년 창단 이래 2700회 이상의 연주회를 가진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고급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으며, 지휘자 허성호씨는 2000년 4월 한 분야의 최고를 기록한 밀레니엄 ‘기네스 북’에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이날 영화 여인의 향기 OST와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다양한 장르를 장중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들러 줄 예정이다.

수요무대 예약은 문화체육과(410-3410) 또는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동일인에 한해 최대 2자리까지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열대야를 식혀주는 여름밤 수변공연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석촌호수 수변무대 토요음악회는 9월1일 오후 7시30분 공연을 마지막으로 2007년의 막을 내린다.

개그맨 전유성씨와 중견 성악가그룹 '얌모얌모'가 함께 하는 ‘재미있는 클래식 여행’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져 멀리했던 클래식 공연에 재치와 웃음을 더해 부드럽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상설공연으로 자기매김한 서울놀이마당에서도 9월 가을 공연이 계속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무형문화재 및 창작 작품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9월25일 오후 4시에는 추석을 맞아 여성국극 ‘뼁덕이네 바람났네’가 가족과 함께 하는 단란한 시간을 장식할 예정이다.

9월 서울놀이마당 전통예술 공연일정을 보면 △1일(토)-오후 3시 음악(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 오후 4시 농악(함안화천농악보존회) △2일(일)-오후 3시 타악·B-boy·판소리(타악그룹 광명) △9월8일(토)-오후 3시 무용(진주교방굿거리춤보전회), 오후 4시 농요(고성농요보존회) △9일(일)-오후 3시 마당극 ‘쪽빛황혼’(민족예술단 우금치) △15일(토)-오후 3시 전통혼례 시연, 오후 4시 국악퍼포먼스 ‘웨딩’(경기도립국악단) △16일(토)-오후 3시 민요·무용·사물(송파구민속예술단) △22일(토)-오후 3시 탈놀이(송파산대놀이보존회) △23일(일)-오후 3시 타악·무용(노름마치) △25일(추석)-오후 3시 민요(경기소리보존회), 오후 4시 여성궁극 ‘뺑덕이네 바람났네’(여성국극보존회) △29일(토)-오후 3시 농요(금산물페기농요보존회), 오후 4시 농악(욱수농악보존회) △30일(일)-오후 3시 타악(서울드럼페스티벌 2007참가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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