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간판 선발대회… ‘으뜸 간판’ 인증패 수여
송파구가 쾌적한 도심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예쁜 간판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광고주를 포함한 점포주와 광고업체·디자인설계자·옥외광고물 관련 종사자·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쁜 간판 선발대회 공모에는 현재 송파구 관내 설치돼 있는 모든 간판이 해당된다.
도시경관과 관계자는 “독창성과 조형미가 우수한 가로·세로형 및 돌출간판, 옥상·지주이용 간판 등 송파구 내에 설치된 모든 간판이 해당된다”며 “건물 전경이나 광고물 칼라 사진으로 9월10일까지 도시경관과에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구는 공모된 간판을 대상으로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금상(1점)·은상(2점)·동상(3점)·장려상(4점) 등 총 10점을 선정, 송파구 으뜸 간판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발표는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seoul.go.kr)에 게재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구는 앞으로 예쁜 간판 선발대회를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시상 작품에 대한 전시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구민회관에서 관내 광고업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 자정결의대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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