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한가족 걷기대회가 25일 아침 6시40분 오주중학교 옆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김영순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과 이근식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 주민들은 로빅팀의 시범공연에 이어 다함께 체조, 전 마라톤국가대표 방선희씨의 건강걷기 설명을 들은 후 성내천 물빛광장을 출발해 성내제6교→오륜동 올리픽선수촌아파트 물소리광장까지 성내천변 산책로를 따라 다시 성내천 물빛광장으로 돌아오는 3㎞ 구간을 걸었다.
걷기대회 후 송파구체육회와 KT·롯데물산에서 후원한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USB메모리·마우스 등 경품 추첨행사도 함께 열렸다.
한편 구는 구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석촌호수·올림픽공원·성내천 등 관내 건강명소에서 1년에 1∼2차례 번갈아 진행되는 송파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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