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창 서울시의원(새누리당·송파4)은 22일 장지동 화훼마을 회관에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위례신도시 편입과 관련한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설명했다.

강 의원은 지난 9일 서울시의회에서 화훼마을 신도시 편입 주민 청원이 통과됐다며, 신도시 건설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는 편입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인 반면 국토부는 사업성을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위례신도시 건설은 국토부(LH공사)가 75%, 서울시(SH공사)가 25%의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여한 유일호 국회의원도 “화훼마을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영구적으로 도심 속 흉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며, “청원이든 대정부질문이든 주민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는 최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