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성중학교 2학년10반 학생 33명이 16일 ‘진로 체험의 날’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송파소방서를 방문, 소방공무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체험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소방서의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업무 외에 화재예방을 위한 사전 소방검사와 독거노인을 위한 U-119안심폰제도, 화재피해주민을 위한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등 여러 활동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은 안전체험교실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실질적으로 익히면서 화재 발생시 119 신고는 물론 소화기 사용도 할 수 있도록 영상 시물레이션에 맞춰 소화기 사용 실습도 했다. 

김은실 담임교사는 “짧은 시간이었으나 생활 속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행복한 삶의 기본임은 물론 미래의 직업으로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이 무척 가치 있고 존경받는 직업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