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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릴레이 한달안돼 구민 6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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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릴레이 한달안돼 구민 600여명 참가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2.06.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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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등 선정도서 3권 돌려보기 운동

 

송파구가 6월부터 관내 9개 도서관(송파도서관·거마도서정보센터·소나무언덕 작은도서관)과 26개 동주민센터 문고를 통해 독서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현재 600여명이 책을 돌려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릴레이 도서는 △성인부문 ‘두근두근 내 인생’ (지은이 김애란) △어린이 부문 ‘오늘의 날씨는’ (지은이 이현) △아동 부문(영어도서) ‘Dinner time!’ (지은이 Ann Weld) 등 연령별 3권으로, 이들 도서는 도서관 사서회의 및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엄선됐다.

독서 릴레이는 선정된 3권 중 1권을 읽은 뒤 책 뒤에 붙은 시트에 한 두 줄 짧게 소감을 적고, 다른 사람에게 책을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송파구는 9월까지 진행되는 독서 릴레이의 붐 조성을 위해 릴레이에 참여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에코백을 제공하고, 참여 우수자에게 표창 등 시상할 방침이다.

한편 송파구는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책읽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청 로비를 작은 도서관으로 꾸몄고, 석촌호수에 2개의 미니문고를 설치했다.

또한 경로당과 유치원 등으로 직접 나가 책을 읽어주는 ‘찾아가는 도서관’을 각 동별로 운영중이고, 7월에는 책 읽어주는 택시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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