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치소는 9일 직원 및 경비교도원을 대상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 김희주 사무국장을 초청,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구치소는 최근 자살사고가 빈발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직원 및 경비교도대원의 자살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교정시설 내 수용자 자살사고 예방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희주 국장은 한국의 자살지표, 교정시설 내 수용자 자살사고 분석 등을 강의한 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지금 우리가 주변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진다면 비극적이고 안타까운 자살사고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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