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단속에 위반업소 명단 공개 등 추진
송파구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법령 위반율 50% 줄이기를 적극 추진한다.
구는 관내 대기·폐수 배출업소를 비롯 폐기물배출사업장·유독물 영업등록업소 등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00여개 소에 ‘환경법령 위반율 50% 줄이기’ 안내공문과 자체 진단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사업장마다 주 1회 이상 스스로 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환경법령 사례집도 배포해 무지에서 오는 위반사항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구는 또한 적발위주 단속에서 사전예방 및 지도기능 강화를 통해 건전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한편, 상습·고의적 위반업소의 경우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도덕적 해이를 방지할 방침이다.
구는 특히 소규모 폐수배출업소의 경우 기술지원팀을 해당 업소에 보내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송파시민환경감시단을 구성해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상습 고질적 환경법규 위반업소의 명단을 공개하는 등 환경법령 위반율 50% 줄이기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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